CJ대한통운 초중량물 물류계약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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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초중량물 물류계약 수주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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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t 중량물 복합운송, 회당 이동거리 2만여㎞”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CJ대한통운이 우즈베키스탄 천연가스 처리 시설 건설 프로젝트를 위한 초중량물 기자재 물류 수주에 성공했다.

총 무게는 8000t로, 5개국(중국, 벨기에,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에서 선적한 기자재를 우즈베키스탄 건설지역까지 바닷길과 육로를 연계한 복합운송으로 처리된다.

해상과 내륙을 통해 운송되는 회당 이동거리는 2만여㎞에 달하며, 운송 목록에는 500t 이상의 초중량물이 포함돼 있다.

지난 24일 CJ대한통운은 중동지역 자회사 CJ ICM이 우즈베키스탄(Uzbekistan) 수르칸다리야(Surkhandarya) 남부지역에 건설하는 ‘천연가스 처리 시설 프로젝트 물류’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CJ ICM은 5개국가에서 각각의 기자재를 선적해 해상운송, 환적, 통관, 하역, 내륙운송을 아우르는 종합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CJ ICM은 물류설계기술, 현지 인적·물적 네트워크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동‧중앙아시아의 중량물 운송 분야 1위 기업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번 우즈베키스탄을 기반으로 초중량물 운송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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