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만 약 2만5천대…연간 목표치 육박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현대자동차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사전 계약 첫날 약 2만5000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금까지 현대차그룹이 출시한 역대 모든 모델의 사전계약 첫날 기록을 갈아치우는 수준이다. 이전까지는 지난해 8월 출시한 4세대 카니발(2만3000대)이 최다였다.
업계에 따르면 아이오닉 5는 사전계약 첫날인 이날만 약 2만5000천대의 계약이 들어오며 올해 연간 판매 목표(2만6500대)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오닉 5의 가격(전기차 세제 혜택 전, 개별소비세 3.5% 기준)은 익스클루시브가 5000만원대 초반, 프레스티지가 5000천만원대 중반이다.
최대 300만원의 개소세 혜택과 구매보조금(서울시 기준 1200만원)을 반영하면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3000만원대 후반의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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