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홍선기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공공자전거 서비스 ‘따릉이’를 이용할 때 할인받을 수 있는 제로페이 결제방법이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고 최근 밝혔다.
시설공단은 당초 지난해 종료 예정이었던 ‘제로페이’ 할인 혜택을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1년 더 연장하는 쪽으로 결정했다. 다만 타 공공시설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감면율은 하향 조정한다.
3월부터 따릉이 제로페이 결제 감면율이 일일권은 30%(기존 50%), 정기권은 15%(기존 30%)로 조정됐다. 이에 지난 1일부터 제로페이 결제시 일일권 1시간 이용권은 700원(일반 1000원), 2시간 이용권은 1400원(일반 2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시설공단 관계자는 “현재 총 3만7500대 가량 운영 중인 따릉이를 올해 말까지 총 4만500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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