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택배, 택배기사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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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택배, 택배기사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가동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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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롯데택배 운영사인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택배기사들의 과로사 예방을 위해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도입한다.

회사에 따르면 이달부터 택배기사들의 심박수 관리가 가능한 손목시계형 스마트밴드를 택배기사에게 지급하고, 실시간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파일럿 테스트를 본격 가동한다.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는 스마트밴드 착용자의 심박수를 5분 간격으로 체크토록 돼 있으며, 시간당 12번 확인된 심박수와 기준치를 벗어난 횟수 정보를 매시간 택배기사에게 안내하게 된다.

오는 22일부터 2주간 택배기사 108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후 전체 택배기사로 확대되며, 심박수가 기준치를 벗어나는 등 이상징후 발생시 소속 대리점 관리자에게 자동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기능을 추가 도입할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앞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택배기사 근로환경 개선대책 일환으로 택배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건강검진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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