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타트업포럼, 2021년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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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타트업포럼, 2021년 정기총회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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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원년의 해가 될 것”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업종별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세분화하고, 분야별 특성과 아이디어 기술상품에 대한 수요를 기반으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는 액셀러레이션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스타트업의 대정부 소통채널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지난달 24일 2021년도 정기총회를 통해 2020년 사업결산 보고와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의결하고, ▲역동적인 스타트업 성장지원 플랫폼 역할 강화 ▲스타트업 규제환경 지속 개선 ▲코스포 출범 5주년의 위상 제고를 위한 활동 등을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스타트업 업계의 정책과 규제 동향을 중심으로 회원사 소통을 강화하고 현안 발굴 및 대응을 통한 비즈니스 환경 개선과 해결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코스포 산하의 O2O, 제조, 프롭테크, 모빌리티, 퍼스널모빌리티, 리걸테크산업협의회 및 부산 지역협의회를 통해 활동을 다각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지난달 확대 재편한 퍼스널모빌리티산업협의회(협의회장 최영우 올룰로 대표)는 전동킥보드 업체 간 공동 인식개선 캠페인 등 사업을 추진하고, 지난 연말 출범한 리걸테크산업협의회(협의회장 임영익 인텔리콘 대표, 구태언 테크앤로 대표) 역시 리걸테크 산업에 대한 인식 확대 및 회원사 법률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발족 2주년을 맞은 부산지역협의회는 경상도내 스타트업 네트워크 확대와 지역 생태계 성장을 목표로 활동 범위가 확대된다.

이날 코스포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및 엑싯(Exit) 활성화 전략의 추진 강화 차원에서 선행 경험이 있는 창업가들과 협력을 확대하기로 하고, 선행과제로 금년도 회원제도 개편을 비롯, 상장기업과 인수합병 또는 IPO 등을 통해 기업공개된 스타트업을 위한 명예회원(Hall of Fame)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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