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퍼스, ‘아틀란 트럭’ 앱 ‘화물차 안전운전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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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퍼스, ‘아틀란 트럭’ 앱 ‘화물차 안전운전 캠페인’ 진행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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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운전점수로 경품 증정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가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앱 ‘아틀란 트럭’ 출시를 기념해 ‘화물차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현대커머셜, 미쉐린코리아, 불스원, 상용차정보가 후원한다.

아틀란 트럭 안전운전 캠페인은 화물차 운전자의 교통사고 감소와 안전운전 문화정착을 위해 기획됐다. 운전자는 아틀란 트럭 앱을 통해 과속, 급가속, 급감속, 연속운전 등 자신의 운전습관을 점수로 확인하고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가 최근 5년(2015년~2019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실태를 분석한 결과, 사망자 총 1079명 중 절반가량인 523명이 화물차 관련 사고로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물차 사고로 인한 피해자의 치사율은 11~13.7%에 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화물차에 적합한 안전운전점수 시스템을 개발해 운전자 스스로 운전습관을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운전 점수는 운전자의 과속, 급감속, 연속운전 등 운행 데이터를 토대로 산출된다.

캠페인은 아틀란 트럭 앱을 다운받고 ‘안전운전점수’ 사용 동의를 체크한 후 3월 28일까지 앱을 사용해 1000km 이상 주행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참여 가능하다. 안전운전점수 상위 1000명에게는 아틀란 트럭 앱 무료 이용쿠폰(3개월권)을 제공한다.

맵퍼스는 향후 안전운전 점수에 따른 차등 혜택을 제공해 사용자들의 운전습관 개선 동기를 제공하고, 앱을 통해 수집한 화물차 빅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도로정책 수립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맵퍼스는 아틀란 트럭 내비게이션의 다양한 기능을 통해 화물차 안전운전에 기여하고자 하며, 캠페인을 통해 많은 화물차 운전자들이 자신의 운전습관을 확인하고 안전운전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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