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별배송 마켓컬리, 김포 신선물류센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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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별배송 마켓컬리, 김포 신선물류센터 개장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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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환경 개선 업무 효율성 잡은 자동화 시설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샛별배송 마켓컬리의 콜드체인 물류 경쟁력이 보강될 전망이다.

서비스 운영사인 컬리는 지난 2일 경기도 김포에 신선물류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축 시설물은 8만4천㎡(2만5천평) 규모로, 기존에 운영하던 서울 장지동에 위치한 물류센터 4개소를 합한 것보다 1.3배 크며 식품을 취급하는 신선물류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손꼽혔다.

회사에 따르면 상품의 최적 온도에 따라 보관 및 관리 가능한 상온, 냉장, 냉동센터로 분류돼 있는데, 상품을 이동하고 분류하는 작업 동선을 최소화한 ‘퀵 피킹 시스템(Quick Picking System)’과 함께 컨베이어를 통해 분류 담당자 자리로 상품이 바로 이동하면 담당자가 주문 별로 분류하고 패킹 작업자는 바로 포장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특히 일정량이 모이면 한 번에 처리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김포 센터에서는 자동화 시스템이 탑재돼 있어 주문별 실시간 처리 가능하며, 그로 인해 현재 일평균 9만여건의 주문 처리량은 2배 가량 상향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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