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美법인 ‘CJ Logistics’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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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美법인 ‘CJ Logistics’ 출범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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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시장 글로벌 마케팅 본격화”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CJ대한통운이 미국 통합법인의 브랜드를 ‘CJ Logistics’로 통합하고, 북미시장에서 새 출발에 나선다.

지난 2일 CJ대한통운은 CJ Logistics로 사명을 변경하고 출범 브랜드를 기반으로 글로벌 마케팅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미 통합법인은 새 통합 브랜드인 ‘CJ Logistics’를 현판, 유니폼, 사원증 등에 일괄 적용해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통일하는가 하면, 첨단물류 가치를 담은 웹사이트 리뉴얼이 단행됐는데, 이는 한식과 K-POP 등으로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CJ’의 브랜드 가치를 활용해 영업망 확대 등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번 브랜드 통합으로 ‘CJ Logistics’ 단일 브랜드를 각인시키며 잠재적 B2B(기업 대 기업) 고객 형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국제 해상항공복합운송(포워딩)과 유통업계의 다채널 통합물류 수행(omnichannel fulfillment) 범위를 확대함과 동시에 기존의 식품과 소비재 중심의 물류 서비스를 콜드체인과 전기전자 등의 고부가가치 산업군으로 확장해 차별성과 성장 안정성을 꾀할 방침이다.

CJ대한통운 미국 통합법인 CEO 에드 바워삭스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첨단 물류 기술을 활용해 공급망을 확장할 것”이라면서 “한식과 K-POP 등으로 북미시장에서 각인된 CJ브랜드를 공유하면서 영업기반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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