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택배 파업 종료택배노조 “4일 집배송 현장 복귀”
상태바
한진택배 파업 종료택배노조 “4일 집배송 현장 복귀”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1.0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근 8일만에 한진택배의 집배송 업무가 정상화된다.

업무 중단을 강행했던 전국택배연대노조(이하 택배노조) 소속 한진택배 조합원들이, 지난 3일부로 파업을 종결하고 집배송 현장에 복귀하기로 결정하면서다.

이날 택배노조는 “파업의 원인이 됐던 김천지역 조합원 4명을 전원 원직 복직하고 기존 집배송 영업구역을 보장받기로 사측(한진택배)과 합의했고, 거제지역 해고건도 조건 없는 원직 복직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파업에 동참했던 7개 지역(경기 광주, 이천, 성남, 고양, 거제, 울산 등) 조합원 300여명은 4일부터 업무에 정상 복귀하게 된다는 게 택배노조의 설명이다.

앞서 택배노조 소속 한진택배 조합원들은, 영업대리점의 위장폐업으로 인해 일부 택배기사(택배노조 소속)들이 사용자로부터 부당해고를 당한 점을 앞세워 지난달 23일부터 집단행동에 들어간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