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물류 포장재 중개 플랫폼 ‘포장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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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물류 포장재 중개 플랫폼 ‘포장포스’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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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3개월차 “거래 금액 2억원 돌파”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생활물류에 투입되는 포장재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 비대면 거래가 확산되면서 택배‧배달대행 서비스에 필요한 포장재의 소비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이사항은 기존에 유통돼오던 부자재에서 벗어나 의뢰인이 지정한 디자인과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포장재가 주목받고 있다는 점이다.

포장재 중개 플랫폼 개발사인 (주)리우는, ‘포장포스’ 서비스 출시 3개월만에 거래 금액 2억원을 돌파한 점을 언급, 현재 380건 이상의 견적의뢰가 등록돼 있는 등 맞춤형 포장재의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포장재의 구매대행으로 운영됐는데, 기성품이 아닌 포장재를 원하는 소상공인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로 확대했고, 업체별 포장재 제작 주문 비중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포장포스 플랫폼은 포장재를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와 포장전문업체를 연결하는 중개 채널로, 스타트업, 1인 창업, 소상공인 등 누구나 포장재 제작이 가능하며 홈페이지에 게재된 템플릿을 통해 원클릭 신청은 물론, 포장 전문가와의 상담 견적을 받을 수 있다.

포장포스 담당자는 “소상공인들도 기성품이 아닌 자기만의 맞춤 포장재를 원한다는 소상공인들의 니즈를 반영해 포장재 견적비교 플랫폼 포장포스를 개설하게 됐다”면서 “포장재에 자체 패키지 디자인, CI/BI가 필요한 경우 패키지 전문 디자이너가 의뢰인이 원하는 컨셉에 맞게 디자인을 무료 제작하기에 기성품 포장재를 사용하던 소상공인들은 예산을 절약할 수 있으며 자사 제품에 맞춤 디자인된 포장재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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