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통합 차량관리 서비스 첫선
상태바
카카오모빌리티, 통합 차량관리 서비스 첫선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21.0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문세차·정비·중고차 판매까지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차량 세차·정비 등을 해결할 수 있는 ‘내 차 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카카오내비에 차량을 등록한 자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선보이는 차량 관리 서비스다.

내 차 관리 안의 ‘방문형 세차·정비’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제휴를 맺은 세차·정비 업체들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세차 전문업체 갓차·불스원·스팀닥터·엠디오토·인앤아웃워시·제트스팀·카앤피플·킹카워시·팀와이퍼, 차량 정비업체 불스원·카랑·카젠·클라우드나인·AJ카리안서비스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4월부터 카카오내비 앱으로 제휴 업체 정보를 확인하고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결제까지 앱으로 할 수 있다.

‘내 차 시세 조회·내 차 팔기’ 서비스에서는 자차의 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 방문 차량 평가를 받거나 차량을 판매할 수도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중고차 업체 ‘케이카’(K Car)와 제휴해 서비스를 선보인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향후에는 차량 보험 관리, 주행 이력, 서비스 점검 정보 등 차량 라이프사이클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자차 관리를 위한 별도의 전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은 “내 차 관리 서비스는 모빌리티 플랫폼의 기능과 역할을 확장하는 것”이라며 “더 많은 업체와 협력해 이용자들에게는 편리함을, 업계에는 신규 수요 창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