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상이자 이동 편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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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상이자 이동 편의 지원”
  • 박종욱 기자 pjw2cj@gyotongn.com
  • 승인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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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버스연합회 11일 업무협약 체결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국가보훈처와 전국버스연합회가 신체가 불편한 국가유공상이자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국가유공상이자 이동 편의 증진 및 예우 지원’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

양 기관은 지난 11일 오후 버스연합회 회의실에서 황기철 국가보훈처장과 김기성 버스연합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서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상이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승차 시 최상의 예우와 친절서비스 실천을 위한 운수종사자 서약’도 이뤄졌다.

이번 협약은 1950년대 후반부터 버스연합회가 자율적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70여년간 국가유공자의 발이 돼 준 버스연합회에 보훈처가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미래 동반자적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이뤄졌다.

버스연합회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액이 크게 감소하는 등 경영난을 겪고 있으면서도 국가유공자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버스 요금 할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양질의 승차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교통약자 등 사회적 가치를 최우선적으로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 처장은 “70여년간 버스 할인지원 사업을 지속하여 준 버스연합회와 국가유공자들에게 최고의 친절서비스를 제공해 주신 운수종사자분들께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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