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에너지 자원 개발 신흥국 ‘중량물 운송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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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에너지 자원 개발 신흥국 ‘중량물 운송사업’ 강화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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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우즈베크 천연가스 처리시설 물류 추가 수주”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CJ대한통운은 중동지역 자회사인 CJ ICM이 우즈베키스탄 슈르탄 지역에 천연가스 처리시설물을 운송하는 400억원 규모의 중량물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지난 10일 회사는 지난달 우즈베크 수르칸다리야 지역의 천연가스 처리시설 건립을 위한 프로젝트 물류를 수주한데 이어 추가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운송목록에는 최대 무게 450t에 이르는 초중량물을 포함해 모든 운송화물의 총 무게는 8만t, 길이 680km에 달하며, 9개국(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에서 중량물 기자재를 선적해 해상운송, 환적, 통관, 하역, 내륙운송을 아우르는 종합물류 서비스를 공급하게 된다.

CJ대한통운은 “향후 유가 상승으로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등 신흥 에너지 자원 개발 지역의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가 활성화할 경우 프로젝트 물류 시장 규모도 확대될 수 있다”면서 “글로벌 네트워크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초중량물 운송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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