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역 스마트기술로 무장애 교통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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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역 스마트기술로 무장애 교통도시 만든다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2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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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사업선정, 200억 투입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 [부산] 부산시는 국토교통부 공모 ‘2021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민과 기업, 지자체가 힘을 모아 도시 전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시는 본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향후 2년간 200억원(국비 50%, 지방비 50%)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5월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에 선정된 후 7월부터 올 2월까지 예비사업 기간 동안 실증지역인 동구 관내에서 관련기관,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서비스를 실증해왔다.

시는 스마트시티 기술의 도움이 필요한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우선 서비스를 추진해왔고 비교통약자에게도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본사업에서는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배리어프리(무장애) 내비게이션을 확대한다.

시 전역에 무장애 정류장과 승차 공유 플랫폼도 구축한다.

또 노인·장애인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신규 서비스를 추가해 교통약자, 비교통약자 누구나 이용하는 무장애 교통도시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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