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000억원 돌파…중기부 ‘벤처천억기업상’ 수상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비대면 거래 활성화로 고공행진 중인 배달대행 서비스가 전무후무한 수익창출을 일궈낸 것으로 기록됐다.
물류 플랫폼 운영사인 메쉬코리아는 지난 2019년 결산 기준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해 중소기업벤처부가 시행하는 ‘2020년 벤처천억기업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벤처천억기업상을 수상한 617개의 벤처기업 중 ‘가젤형 벤처천억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35개에 불과하며, 이 중 벤처천억기업상을 동시에 수상한 벤처기업은 메쉬코리아를 포함한 14개 기업뿐이다.
가파른 매출 성장세와 이에 따른 양질의 배송기사 일자리 창출 등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배달대행 ‘부릉’ 서비스 개시 이래로 ▲2016년 52억원 ▲2017년 301억원 ▲2018년 730억원 ▲2019년 1614억원 ▲2020년 2656억원의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연평균 87%의 매출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최근 3년 연속 매출성장률이 20%가 넘는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가젤형 벤처천억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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