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대로 2022년 초 전 구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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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대로 2022년 초 전 구간 개통”
  • 홍선기 기자 transnews@gyotogn.com
  • 승인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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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구 서울 시의원 “방화 터널 직결토록 노력”

[교통신문 홍선기 기자] 서울지하철 5호선 송정역 인근 위치한 군부대의 이전이 완료됐고, 토지매각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내년엔 방화 터널에서 강서 농수산물도매시장까지 방화대로 전 구간이 직통으로 연결될 전망이다.

최근 박상구 서울 시의원(강서1,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은 공항동 도시재생활성화본부 주민 워크숍에 참석해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방화대로 완공과 공항동 도시재생계획 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지역은 공항동 60-28일대 14만9976㎡로 그동안 김포국제공항, 군부대와 인접해 개발 제한, 고도제한 등 각종 규제를 받아왔던 곳이다. 

부대는 지난해 말 이전을 완료했으나, 국방부가 보유한 토지의 적정가격 매각 등의 이유로 도로공사가 아직 진행되진 않고 있다.

매각 절차가 완료되면 단절된 방화대로 연결구간이 290m로 짧기에 공사 기간은 길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강서구 도로과 관계자는 “국방부가 보유한 토지가 적정가격을 받아야 한다”면서도 “단절된 방화대로 구간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도로에 한해서라도 공사가 먼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화대로는 현재 계획으론 상반기에 공사를 시작해 2022년 1월 개통 예정으로, 기존 대로변 주차장(마곡13단지↔강서수산물시장)을 지하주차장(160면) 복합화하고 항공박물관 등의 주차장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 주차장 조성을 통해 고질적인 문제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역 요구에 따라 마을관리서비스 시설을 확충하고 권역별 소규모 커뮤니티 거점 시설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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