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환경 급변에 총력 대응’ 다짐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 [부산] 부산개인택시조합은 지난달 31일 오후 조합 강당에서 38명의 대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지침’에 따라 참석자 간 충분한 안전거리를 유지하면서 회의를 진행했다.
김호덕 조합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조합원들이 겪는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이 커 안타깝다”고 밝힌 뒤 “조합에서도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특히 카카오 택시의 유료화 단계 시행 등으로 택시 영업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임을 감안해 조합원들의 권리와 개인택시업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조합을 중심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부의안건 심의에 들어가서는 2020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결산서, 복지사업 회계 결산서, 조합 정관 일부 개정(안) 등을 심의, 통과시켰다.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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