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울릉항로 해상 이동권 확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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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울릉항로 해상 이동권 확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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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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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장관에 협조 요청

[교통신문] [경북]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 수산인의 날 행사 참석을 위해 포항을 방문한 문성혁 해양수산장관에게 포항해수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모 사업자 선정 심사로 대형카페리여객선의 조기 취항으로 울릉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해상이동권이 확보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 지사는 “울릉군민은 1년에 100일 정도 배가 못 다녀서 육지에 나오기 어렵다. 주민들의 고통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 행정을 추진해 줄 것을 바란다”며 해수부 장관에 조속한 심사를 촉구했다.

도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지난 1월부터 추진해온 포항∼울릉 항로 대형카페리 공모사업의 조속한 심사를 촉구해왔다.

그러나 해수청이 에이치해운이 신청한 썬라이즈제주호가 공모에 적정한 선박이 아니라고 판단해 공모 신청을 돌려보내면서 에이치해운이 집행정지가처분신청 및 반려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공모 신청한 2개 선사 중 A선사의 신청서류를 포항해수청에서 선박 미확보의 사유로 반려하면서 집행정지가처분신청 및 반려처분 취소 소송이 진행, 선사와 법적 다툼으로 인해 4월 현재까지 공모사업자 선정 심사가 미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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