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대구] 대구시는 하반기 KTX서대구역사 준공〈조감도〉에 대비해 종합교통관리대책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교통정책과장을 팀장으로 하고 교통국 내 6개 부서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또 버스, 택시, 통과 차량 등 교통수단별로 역사 광장 교통 체계를 개선하고 역사 주변을 지나는 시내버스가 역사 내 정류장을 경유하도록 조정했다.
시는 서구·북구·달서구 지역 승용차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동대구역 맞이주차장과 같이 최초 20분은 무료, 이후는 3급지 요금(최초 30분은 400원, 이후 10분당 200원)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 밖에 역사 주변 도로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변 신호체계와 도로를 정비하고 불법 주정차를 집중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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