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비상 화물차’ 긴급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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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 비상 화물차’ 긴급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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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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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서부트럭터미널에서 캠페인도

[교통신문]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는 지난 2일 서부트럭터미널에서 봄 행락철을 맞아 화물차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교통안전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점검에는 양천구청, 양천경찰서, 화물공제조합 서울지부, 서울화물주선사업협회, 서부 T&D 및 화물 운수회사 대표 등 화물 각 분야에서 참석했으며, 화물차 교통사고 현황과 관련 위반사례 소개 등의 회의를 통해 현황을 점검하고, 교통안전 물품도 전달했다. 

공단은 특히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기존 4시간 연속운전 시 휴식 시간을 30분 이상 보장’하던 기준에서 ‘2시간 연속운전 시 15분 이상 휴식 시간을 보장’하도록 강화된 법규를 중점 안내했다. 

또 모범 화물 운전자 선발에 관한 안내와 함께 화물차가 집중되는 서부트럭터미널 일대에서는 유관기관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드라이브스루 형식으로 진행됐고, 화물차 교통사고 사례를 전파하며 봄철 안전운행, 안전띠 착용 등을 당부하고 후부 반사판, 마스크, 손 소독제 등 교통안전 물품을 배포했다. 

공단 서울본부 관계자는 “화물차 교통사고는 대형사고 유발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고 감소를 위한 선제적 노력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운전자들이 솔선수범해 교통법규 준수 의식과 여유로운 마음으로 안전운전을 실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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