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2021년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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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2021년형 출시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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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전 트림 가솔린 모델 구성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소형 SUV 랜드로버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2021년형 모델을 출시한다.

2세대 모델인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연식 변경 모델로 LG전자와 공동 개발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를 적용해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과 우수한 연결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피비 프로는 스마트폰과 유사한 인터페이스로 직관적이고 빠른 것이 특징이며 처음 접하는 운전자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2개의 LTE 모뎀과 함께 세계 최초로 듀얼 e심을 장착해 어디에서든 통신망 사용이 가능하다.

3D 서라운드 카메라를 모든 트림(등급)에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며, 차량 전방을 180도 시야각으로 모두 보여주는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 기술도 전 트림에 적용한다.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530mm 도강이 가능하며, 도강 수심 감지 기능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방 차량이 멈출 경우 같이 정차하는 스톱앤고(Stop&Go)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차선 유지 어시스트, 후방 교통 감지 기능, 사각지대 어시스트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탑재했다.

콤팩트 SUV임에도 21mm가 길어진 휠베이스(축간거리), 11mm 더 확보된 뒷좌석 레그룸으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탈 디젤화 기조에 맞춘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친환경 파워트레인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모든 트림을 가솔린 모델로 출시한다.

개별소비세 인하분이 적용된 가격은 P250 S 6770만원, P250 SE 7460만원, P250 R-Dynamic SE 7890만원이다.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2011년 첫 출시와 동시에 ‘올해 최고의 SUV’ ‘올해 최고의 디자인 자동차’ 등을 수상했으며 전세계적으로 75만대 이상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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