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물류센터 인증 기업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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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물류센터 인증 기업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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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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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일부터 신청···인증 땐 저리 융자 혜택

[교통신문] 낙후된 물류 산업의 첨단화와 물류기술 혁신을 위한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가 본격 도입·운영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일 인증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을 통해 인증 계획을 공고하고 다음 달 10일부터 인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도입을 통한 물류 산업의 첨단화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우수 물류창고를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해 물류시설법 개정을 통해 도입됐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을 받으면 물류센터 건축 및 첨단·자동화 설비 구매에 필요한 비용을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으며, 정부가 최대 2%포인트의 이자 비용을 지원한다.

또 스마트물류센터를 짓기 전이라도 설계도면 등으로 예비인증을 받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은 인증심사단의 서류·현장 심사,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증 여부 및 등급이 결정된다.

인증기준은 기능 영역과 기반 영역으로 나뉜다.

기능 영역은 입고·보관·피킹(picking)·출고 등 물류 처리 과정별 첨단·자동화 정도를 평가하며, 기반 영역은 물류창고의 구조적 성능·성과관리 체계·정보시스템 도입 수준을 평가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인증은 영역별 점수를 합산해 1∼5등급을 부여하고, 인증등급 등에 따라 이차보전 혜택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인증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 및 한국교통연구원 인증센터 홈페이지(https://celc.kot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는 인증기준 및 심사 절차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달 27일 고양 킨텍스에서 설명회(온라인 중계 병행)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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