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현대자동차는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반영한 라이프스타일 제품 ‘현대 컬렉션’을 리뉴얼해 선보인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현대차는 고객에게 일상에서 더 나은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현대 컬렉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왔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현대 컬렉션은 코로나19로 개인화된 실외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한 모빌리티(키즈), 라이프스타일(피크닉), 패밀리(펫) 등 세 가지 카테고리의 7가지 제품으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제품부터 창의적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모빌리티(키즈) 카테고리에는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 디자인을 적용한 유아 전동차 ‘키즈 넥쏘’를 추가했다. 키즈 넥쏘는 리모컨 비상 정지, 과전류 경고 시스템 등의 안전 기능을 갖췄으며 무선 리모컨으로도 조작이 가능하다. 라이프스타일(피크닉) 카테고리에서는 각도 조절 등받이를 결합한 피크닉 매트와 자석으로 문에 부착해 보관할 수 있는 경량 자석 우산을 선보인다.

특히 패션 브랜드 ‘로우로우’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인 트립카트 패키지는 와디즈에서 오픈 예정 펀딩으로 공개된 지 약 2주 만에 2700여명이 알림을 신청하며 관심을 모았다.

패밀리(펫) 카테고리에서는 반려견을 위한 산책 가방, 안전등 등으로 구성된 산책 패키지와 유아용 카시트에 사용되는 시트 고정 장치를 적용해 흔들림 없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포터블 펫 하우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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