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도로건설사업 신속 집행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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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도로건설사업 신속 집행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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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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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위임국도, 실무자 회의 후 상반기 70% 추진

[교통신문] [경북] 경북도가 지역 건설경기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로건설분야 재정 집행률 70% 달성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지난 16일 경산 부적~금구간 도로확포장 공사 현장 회의실에서 도로철도과장, 공사현장소장, 책임건설사업관리기술인,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재정 신속집행 2차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19일에 이은 두 번째로 11개 주요 지방도 사업 현장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 집행계획, 문제점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열렸다.

도는 ▲긴급입찰제도 적용 ▲선금 70% 지급 ▲관급자재 선고지 제도 활용 등 정부의 신속 집행 활용지침 적극 적용 ▲시공 가능 공사 구간 우선 시행 ▲토지 보상 전문기관 위탁 등 적극적 보상 협의로 신속 집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본청 소관 지방도 및 국지도 도로 건설 사업비 1700억 중 상반기 중에 70%를 집행하는 것으로 최소 1253억원을 집행 완료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 위기감이 최고조에 달해 있는 상태라면서 SOC 사업의 경우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신속 집행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주문했다.

또 건설 현장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건설 현장 대응 가이드라인 개정내용, 건설 현장 청렴 문화 교육, 건설 현장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 등 건설 현장 역량 강화 교육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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