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렌터카업계 대표자로 강동훈 제주조합 이사장(53·사진)이 추대됐다.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는 지난 16일 이사회와 임시총회’를 열고 이을숙 회장 사퇴로 공석 중인 연합회장에 강동훈 제주조합 이사장을 추대했다. 전임 회장의 잔여임기인 2023년 8월 24일까지가 임기다.
강 신임회장은 “힘든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연합회의 단합을 최우선 과제로 해결할 것”이라며 연합회 정상화 의지를 밝혔다.
강 회장은 현재 제주도에서 한라산렌터카를 운영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강 회장의 당면과제로 서울조합 등이 탈퇴한 연합회와 업계 내부의 화합과 안정을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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