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운영 거쳐 다음달 본 가동”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국제특송기업 DHL코리아와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이 전자상거래 화주기업의 수출업무를 지원하는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양사에 따르면 KTNET의 웹 기반 전자무역 통합서비스인 전자무역인프라(uTradeHub)를 통해 수출업무를 진행하는 전자상거래 업체들은 DHL의 운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데, 이를 통해 수출신고부터 물품발송까지 원스톱으로 진행, 수출업무를 보다 간소화할 수 있다.
uTradeHub와 연동하여 업체들이 발송 요청 접수와 배송 결과를 자동적으로 송신받을 수 있는 ‘DHL API’ 시스템 개발 및 운영 지원함으로써 수출 업무의 편리성을 강화한다는 게 양사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할인 프로모션도 적용된다.
KTNET회원사를 대상으로 물량에 관계없이 DHL 국제특송 요금 할인이 적용된다.
구체적으로 ‘B2C(E-commerce) 특별 할인요금’ 혜택과 함께 해외수출에 익숙하지 않은 회원사들에게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웨비나 교육 및 해외 시장진출 컨설팅 서비스가 실시된다.
양사는 시범 사용 테스트를 거쳐 다음달 공식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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