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차량 있으면 인천공항, 위례, 판교도 가능
[교통신문 홍선기 기자] 대형승합 택시 ‘아이.엠’(진모빌리티·사진)이 호출 가능지역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했다. 이전까진 강남·서초구를 비롯한 8개 지역에서만 출발이 가능했다.
이뿐 아니라 김포공항(공항동), 인천공항(운서동), 위례 신도시, 광명시 등 서울 인접 지역에서도 호출을 할 수 있으며, 출발지와 관계없이 요금은 똑같다.
아이엠 택시 승무사원은 “분당, 판교 등 서울 주변 지역에서 도착지가 서울인 경우, 주변에 호출 가능한 차량이 있다면 배차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택시를 타려면 ‘아이.엠’ 앱이나 콜센터를 통해 출발지와 도착지를 설정 후 이용 가능하며, 도착지는 제한 없이 설정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일반택시처럼 길에서 ‘빈차’가 표시된 차량에 탑승할 수 있다.
이 택시는 최근 방송 프로그램에서 전 좌석 리무진 시트가 장착돼, 승차감과 넓은 좌석 간 공간을 선보여 이런 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진모빌리티 관계자는 “차량 내 공기청정과 바이러스 케어가 가능한 휘산기와 손 소독제를 비치해 방역에도 힘쓰는 중”이라며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아이엠 지니(승무사원)는 최적의 경로로 운행하며, 앱에서 ‘조용히 가고 싶어요’ 등의 선택 옵션 서비스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 ‘아이.엠’ 앱에서는 신규 및 기존 가입자 전원을 대상으로 ‘첫 출발 쿠폰 5000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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