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장관, “보행자 중심으로 교통 패러다임 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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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장관, “보행자 중심으로 교통 패러다임 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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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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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현장점검
하남유치원 주변 방문···현장 간담회도

[교통신문]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지난 4일 경기도 하남시 하남유치원 일대 어린이보호구역을 방문하고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행안부가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 대상인 하남유치원 주변 지역은 어린이 관련 시설 3곳이 밀집한 곳으로 당초 통학로가 없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았던 곳이었다.

이에 행안부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인근 노상주차장(13면)을 모두 폐지하고 도로를 일방통행으로 전환해 보도를 신설했다.

또 과속·주정차 단속 장비 등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점멸 신호등으로 운영되던 교차로 지역은 회전교차로로 변경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 장관은 “자동차 중심의 교통안전 정책 패러다임을 보행자 안전 중심으로 과감히 전환해 나가야 한다”며 “어린이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마친 뒤 전 장관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릴레이 형태로 전파하는 캠페인이다.

전 장관은 다음 캠페인 참여 주자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창룡 경찰청장, 전남 진도군 군내북초등학교의 이세일 교사를 지목했다.

이세일 교사는 챌린지 캠페인송으로 창작동요 '어린이가 안전한 세상'을 제작·배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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