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내버스 근로자 해외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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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내버스 근로자 해외연수 실시
  • 윤영근 기자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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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부산 시내버스 근로자의 해외연수가 실시된다.
부산버스조합과 전국자동차노조연맹 부산지역버스노동조합은 공익사업 종사자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 진작, 선진질서 정착 등을 위해 200명(운전자 170명, 일반직 간사 30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4차례로 나눠 해외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해외 연수자는 공익사업 종사자로서의 기여도는 물론 노사 화합과 교통질서 확립정착 등에 공헌한 기여도를 기준으로 전체 33개 업체에서 면허대수 등에 따라 3∼9명씩 선정했다.
대상 국가는 베트남, 캄보디아이며, 4박6일 코스이다.
버스조합과 노조는 근로자 해외연수를 한꺼번에 실시할 경우 현업의 차질을 우려, 1차례 50명씩 4회로 나눠 실시키로 했다.
시내버스 노사는 올 노사교섭에서 ‘합의서’ 형태로 매년 근로자 해외연수를 정기적으로 실시키로 합의 했었다.
버스조합 관계자는 “근로자 해외연수 프로그램 운용으로 현업 근로과정에서 생긴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해 내일을 위한 재충전과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수에 소요되는 경비는 사업조합에서, 보조경비는 노조측이 부담하게 된다”고 말했다.
윤영근기자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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