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도입 백신 배송 모의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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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도입 백신 배송 모의훈련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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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물류센터 등 전국 5개소 연동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2분기 도입될 것으로 알려진 모더나 백신에 대한 수송 모의훈련이 성료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하 추진단)과 군·경찰·GC녹십자가 참여한 모의훈련은, 지난 12일 충북 오창읍의 GC녹십자 물류센터와 대구·김포의 거점창고, 지역접종기관에서 7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훈련내용을 보면, 인천공항으로 도입된 모더나 백신을 충북 오창의 냉동창고로 입고하는 과정과 냉동창고에 보관중인 모더나 백신(모의 용기)을 군 감독관의 확인 아래 이동하고, 출고되는 백신의 물량 확인과 소분 작업 준비상태와 냉장창고 내부온도, 수송 용기의 안정화 여부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적재물 운송에 있어 3.5t 화물차 2대와 군·경·시설 보안팀의 경계지원을 위한 호송 차량이 함께 대구·김포의 거점창고로 출발했으며, 목적지에서 대기 중인 1t 화물차에 백신을 이적해 지역접종기관으로 재배송 됐다.

이날 모의훈련은 운송 담당자와 접종기관 담당자가 백신 수송 용기의 온도와 백신 수량, 상태 등을 확인, 인계인수 서류 서명과 질병관리청에 대한 수령 결과 보고를 끝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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