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84개월 설정 가능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자동차 할부와 리스의 장점을 결합한 ‘할부형리스’ 상품이 나왔다.
현대캐피탈이 출시한 이번 상품은 일반적으로 차량 할부 구입은 60개월까지 가격을 나눠서 낼 수 있지만 할부형리스는 최장 84개월까지 설정할 수 있어 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차량 구입 때 필요한 취득세와 자동차세도 분납할 수 있으며, 차량 등록과 탁송, 과태료·범칙금 납부도 현대캐피탈이 대행한다.
특히 계약기간 종료 때 1만원만 부담하면 할부와 마찬가지로 차량을 소유하는 방식도 선택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할부형리스는 고객이 할부보다 좋은 조건으로 내 차를 이용하면서, 자동차 리스의 혜택을 다양하게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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