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공원서도 QR코드 6월까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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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공원서도 QR코드 6월까지 설치
  • 홍선기 기자 transnews@gyotogn.com
  • 승인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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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홍선기 기자] 이르면 7월부턴 한강공원에서 스마트폰 QR코드 스캔〈사진〉으로, 공원의 세부 지도, 주차 정보, 편의시설 안내 등 각종 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6월까지 11개 한강공원 전역에 공원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 169개를 설치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QR코드는 일단 공원 진입로에 설치되고, 작년 시민·전문가가 함께 발굴한 한강 명소 21곳 주변에도 생긴다. 이용객들이 필요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코드는 비교적 먼 거리에서도 식별할 수 있도록 가로·세로 각각 약 15㎝ 크기로 제작됐다.

주요 정보는 설치된 장소의 특성을 반영해 제공된다. 나들목 등 접근 시설에서는 한강사업본부 인터넷 홈페이지 내 개별 공원 페이지에 연결된다. 각종 이용시설 정보, 공원 이용을 위한 교통편, 주차 정보 등 현황을 알 수 있다.

명소 21곳에서는 한강공원 관광 웹페이지 ‘한강 이야기 여행’을 중심으로 한강 여행코스, 지도 및 안내 책자, 영상 등 연계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특히 이번 QR코드 도입으로 초여름 양화 청보리밭 산책로, 가을철 난지 갈대 바람길 방문자들은 해당 여행지에 대한 해설도 안내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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