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광주전남본부, '찾아가는 교통안전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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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광주전남본부, '찾아가는 교통안전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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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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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가거도서 출장검사 및 무상점검 등 실시

[교통신문] [광주]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이중재)는 지난 13∼15일까지 3일간, 우리나라 국토 최남단 신안군 가거도에서 교통안전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

공단은 전남도와 전남전문정비조합과 함께 교통안전 사각지대를 발굴, 자동차 무상점검 등 ‘찾아가는 교통안전 서비스’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가거도에는 등록차량이 100대 이상이고, 연간 5000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으나 여객선 기준 4시간 30분이 소요될 만큼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어 자동차 점검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공단은 2013년부터 가거도 섬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교통안전 위험요인의 감소를 위해 꾸준히 찾아가는 교통안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에는 가거도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자가정비센터’까지 설립해 보다 실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도와 전남전문정비조합의 지원을 받아 설치된 차량수리 장비(리프트, 타이어 탈착기, 에어콤프레셔)는 평상시는 주민 스스로 자율·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공단 주관하에 연간 100여대 이상의 차량에 대해 무상점검(자동차 오일교환, 타이어 교체, 냉각수 점검, 와이퍼 브러쉬 및 전구류 교체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감염병 예방수칙에 따라 최소 인원으로 구성, 서비스를 진행했으며 무상점검과 더불어 자동차 무단방치, 불법명의 정리 및 출장검사(공단 목포검사소)를 같이 시행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민들에게 마스크도 제공했다.

이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이 감소되면 도서·벽지 등 교통안전 소외지역에 ‘찾아가는 교통안전 서비스’를 보다 확대 실시, 교통사고 예방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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