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수출 물류 지원 업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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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수출 물류 지원 업체 모집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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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1일까지 ‘온라인 수출 공동물류사업’ 신청 접수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이커머스 채널을 활용해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업체들에 대한 물류지원 사업이 개시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금년도 ‘온라인 수출 공동물류사업’ 참여기업을 다음달 11일까지 신청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정 업체에게는 전자상거래를 통해 수출 중이거나 수출 예정인 화물에 대한 물류비가 지원되는데, 구체적으로 물류비 상시 할인, 물류서비스 및 물류거점 이용 등을 통해 다각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물류서비스 및 물류거점 이용은 수행기관의 국내외 물류거점을 활용한 전자상거래 물류 서비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특화된 현지 풀필먼트 이용료, 수출 통관 및 신고대행비 등 제반 비용의 70% 내외를 기업당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물류비 상시 할인 참여기업은 EMS 정상가 대비 평균 50% 이상 저렴한 물류 단가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물량 370만건에 대해 EMS 정상가 대비(주요 10개국 기준) 평균 48%, 최대 82% 할인된 단가로 제공했으며, 사업종료 후 6개월간 동일 조건을 적용함으로써 수출기업이 안정적으로 물류비용 지출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한다.

공단은 올해 경우 국내외 물류거점을 대폭 확대한 점을 강조, 지난해 국내 7개, 해외 14개국 28개이던 물류거점을 국내 16개, 해외 17개국 45개로 확대되면서 국내 거점과 해외 거점을 연결하는 원스톱 물류지원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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