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대구] 대구시는 2021년 친절택시기사 선정을 위한 시민추천을 10월 말까지 받는다.
시는 5개월간 시민추천을 통해 12월에 친절기사 200명을 선정하며, 선정 기사에게는 친절 택시 인증서와 인센티브를 제공해 힘든 근무 여건 속에서 시민의 발 역할을 담당하는 운수종사자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높일 예정이다.
지난해는 3만2319건의 시민추천을 접수했으며, 중복 응답 제외 등 오류자료 검증 등을 거쳐 법인택시기사 70명, 개인택시기사 130명을 선정한 바 있다.
추천 방법은 올해부터 ‘대구친절택시’ 앱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가 가능해 앱 실행 및 택시 내 QR코드를 스캔 후 차량번호, 기사명을 입력하고 평가 항목에 대해 1가지 이상 설문에 응답하면 된다.
이때 평가 항목은 현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방역수칙 준수여부 및 택시이용 시에 불편함을 느끼는 택시 내 담배냄새 등 청결사항, 운행경로 안내, 교통법규 준수 등 10가지로 구성된다.
그 외에도 120(달구벌콜센터) 전화추천과 친절사연 수기 공모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800여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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