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 3주간 2만2천명 이용
[교통신문 임영일 기자] [경기] 경기도 광주시는 지난달 1일 개통한 광주누리 공영마을버스가 이용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
2일 경기 광주시에 따르면 공영마을버스는 개통 후 3주간(1~21일) 총 2만2073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1주차(5761명)와 비교해 2주차(7965명)에 이용객이 38%, 2주차와 비교해 3주차(8347명)에는 5% 증가했다.
민선7기 핵심 공약사항으로 추진된 광주누리 공영마을버스는 100% 완전 공영제로 운영된다.
민간업체에서 운영을 기피하는 마을에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시가 직접 전기버스 15대를 구입하고 버스기사 27명을 채용해 6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환승할인 요금제도를 적용해 지하철이나 시내버스로 바꿔 탈 때 요금 부담을 줄여주고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을버스 운행 확대를 요청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쇄도하고 있다고 시는 밝혔다.
임영일 기자 yi2064@hanmail.net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