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형 리본택시’ 플랫폼 업무협력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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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형 리본택시’ 플랫폼 업무협력 계약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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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택시노사 4단체, “도민 교통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

[교통신문] [경남] 경남 도민의 택시 이용 편의와 택시 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택시 노사 4개 단체가 지난달 27일 경남도 내 통합플랫폼 택시서비스인 ‘경남형 리본택시’ 업무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경남형 리본택시는 경남택시조합(이사장 문철수), 경남개인택시조합(이사장 김정곤), 전국택시노조연맹 경남지역본부(의장 정정배), 민주택시노조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박인규)가 연합해 소속 택시운수종사자의 가입·관리, 친절택시 캠페인 등을 통한 택시 서비스 혁신과 고품질의 운송서비스 제공을 담당하고, (주)티원모빌리티(문진상 대표이사), (주)코나투스(김기동 대표이사)는 리본택시 플랫폼 시스템 구축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의 역할을 수행하는 구조다. 

이번 협력 계약 체결은 카카오택시의 독점적 횡포에 맞서기 위해 지난 4월 12일 경남 택시 노사가 체결한 ‘경남형 플랫폼택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택시 운수종사자의 근로 환경과 택시 업계 경영 여건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 것이다. 

이는 또 경남도가 도민의 다양한 이용 수요에 부응하고 편리한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미래 통합교통서비스인 경남형 마스(Mass) 복지택시 광역서비스와의 협업도 동시에 추구한다는 구상과도 맥을 같이 한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도민의 택시 이용 편의 증진은 물론, 플랫폼 택시 등 외부적 요인으로 급변하는 택시산업의 갈등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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