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자율주행 인재양성 ‘H-모빌리티 클래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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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자율주행 인재양성 ‘H-모빌리티 클래스’ 운영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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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현대차가 차량 전동화와 자율주행차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내 이공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H-모빌리티 클래스’를 운영한다. H-모빌리티 클래스는 미래 자동차 분야 핵심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교육생 850명을 모집해 온라인 강의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교육생들은 모집 분야별로 연료전지, 배터리, 모터 등 차량 전동화 분야와 제어, 네트워크 등 자율주행 분야를 교육받는다.

프로그램의 기본 과정을 수료하고 평가에서 합격한 교육생에게는 현대차와 현대엔지비 명의의 ‘직무능력 인증서’가 수여된다. 심화 과정을 수강하는 교육생 중 우수 학습자로 선발된 교육생은 추후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의 관련 직무 분야에 지원할 때 서류 전형을 면제받는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 자동차 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미래차와 관련된 핵심 기술을 접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래 인재 양성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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