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경북] 경북경찰청은 지난달 30일 도시부 차량 주행 속도를 낮춰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하는 ‘안전속도 5030’ 정책의 안정적 정착과 도민 붐 조성을 위해 ‘5030’과 어감이 유사한 5월 30일을 ‘5030-day’로 지정, 도민들에게 정책의 취지와 동참을 알리는 ‘5030-day’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북경찰청이 주관하고 경북도,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가 협업해 주왕산국립공원 등 도내 12개 주요 행락지에서 주말을 맞아 야외로 나선 도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고 SNS로 지인들에게 홍보내용을 릴레이 전파하면 특별 선물을 주는 현장 이벤트를 갖는 등 대대적인 현장 홍보를 실시했다.
아울러 도내 버스와 택시 등 300여개 운수업체 종사자들에게는 ‘안전속도 5030’ 홍보 마스크를 배부하고 운행시 착용토록 해 범도민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교통관련 유관단체원들은 정책에 적극 참여하는 것은 물론, 도민들에게 일상생활에서 홍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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