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본부장 조정권)는 지난 1일 양주교통, 명성운수, 서울여객을 시작으로 총 8개 시내버스 회사를 대상으로 릴레이 교통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한 시내버스 교통사망사고 건수(2020.01월~05월 2건 → 2021.01월~05월 4건) 등을 배경으로, 시내버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컨설팅은 본부장이 각 운수회사를 방문하여 대표이사와 면담 후 직원을 대상으로 개별 컨설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주요 내용은 교통안전도 평가지수, 사고지수 기반 교통사고 취약부문 발굴과 휴게시간 준수여부 집중 모니터링, 여객운수종사자 음주 원스트라이크제에 대한 설명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교통안전도 평가지수가 2.5를 초과하는 운수회사에 대해서는 교통수단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을 알렸다.
조정권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운수업계 종사자들이 힘든 상황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힘써 위기를 극복해야한다”며 운수회사의 적극적인 교통사고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밝혔다. 임영일기자 yi20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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