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경전철 11개역에 예술작품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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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경전철 11개역에 예술작품 전시한다
  • 홍선기 기자 transnews@gyotogn.com
  • 승인 202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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展 6월7일부터 8월 22일

[교통신문 홍선기 기자] 우이신설선 신설동역, 성신여대입구역 등 11개 역사에 29명의 예술가가 참여해 설치미술 272개 작품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오는 8월 22일까지 시민들에게 ‘함께 만드는 행복’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지하철 우이신설선(신설동역~북한산우이역)에서 ‘같이, 우리: Happy Together’라는 주제로 전시〈사진〉를 연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하철역 개찰구 앞, 디지털 스크린, 에스컬레이터 등 역내 주요 공간을 전시장으로 꾸미는 프로젝트다. 영국에서 활동하는 올리 파더스, 독일의 사진 콜라주 작가 울리 베스트팔 등 29명의 예술가가 참여해 회화, 사진, 그래픽, 설치미술 등 작품을 선보인다.

신설동역은 ‘연결’이라는 주제로, 지하철 혹은 교통을 통해 연결되는 도시의 이미지를 조각과 페인팅 퍼포먼스를 통한 독특한 작품을 선보였다.

성신여대입구역은 ‘세계’라는 주제로, 판매되지 않고 버려지는 다양한 형태의 야채의 품종들을 찾아 아카이빙 해 다양성이 빚어내는 진정한 현실의 모습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우이선에서 만나볼 수 있는 모든 전시·작품에 대한 소개는 우이선 홈페이지나 공식 SNS 채널(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전시 기간 동안 다양한 시민 참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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