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현대자동차 부산경남상용본부는 지난 17일 경남 창원시 용원동 SK내트럭 부산신항사업소에서 ‘제2차 고객감사 간식데이(푸드트럭) 현장 판촉 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정근 부산경남상용본부 본부장을 비롯한 현대차 관계자와 부산과 경남 지역에 소재하는 화물회사(트랙터 및 카고) 관계자, 위수탁차주 등 200명이 참석했다.
앞서 부산경남상용본부는 지난 5월에도 같은 장소에서 고객감사 간식데이를 개최한 바 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화물회사 관계자와 위수탁차주들을 위로·격려하기 위해 개최한 1차 고객감사 간식데이의 높은 호응도를 고려해 추가로 개최하게 됐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를 고려해 충분한 안전 거리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정부의 감염병 방역 수칙을 준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샌드위치, 생수 등을 제공하고 범용판촉물(팔토시)도 전달했다.
이어 부산경남상용본부는 부산의 중부트럭(18일), 경남의 진주대형(21일)에서도 같은 현장 판촉 행사를 열었다.
부산의 동부트럭과 경남의 창원대형은 오는 25일과 28일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신 본부장은 “제1차 행사에 대한 부산·경남지역 화물종사들의 높은 호응도와 추가 개최 희망에 따라 2차 고객감사 간식데이를 열었거나 개최할 예정”이라며 “다음 달에는 화물자동차 대상 여름철 에어컨 점검 등 ‘비포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영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