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는 지난달 24일 한국디자인진흥원 회의실에서 ‘2021년 사업용 무사고 100일운동 포상식<사진>’을 개최하고 우수회사로 선정된 9개사를 포상했다.
포상식에는 경남본부 관계자와 포상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경남본부는 경남도 내 사업용자동차 교통사고를 줄이고자 버스,택시,화물 등 업종별로 30개사를 선정해 ‘무사고 100일운동’(2.22~6.1)을 벌였다.
이 결과 버스 부문에 대한여객자동차(주), 경전여객자동차(주), (주)함양지리산고속이, 택시 부분에 경남택시, 한일교통(합), 마산택시가, 화물 부문에 명성통운(주), (주)대진유조, 유림통운(주)이 우수회사로 선정됐다.
택시 부문은 교통안전도 평가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333%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본부는 무사고 100일운동 성과 도출을 위해 경남도 내 차량운행이 빈번한 지역에 현수막 게시 등으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했고, 참여 업체에는 교통사고 취약 요인에 대한 컨설팅을 벌였다.
올 들어 전년 대비 증가 추세를 보이는 사업용자동차 교통사고 사망자 수에 대한 각별한 안전관리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운동은 운수종사자의 자발적인 안전운행을 유도하고, 특히 운수종사자 휴식·휴계시간이 준수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경남본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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