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국도·고속도로 특별 교통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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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국도·고속도로 특별 교통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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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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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 혼잡 우려' 강원경찰, 7주간 음주·과속 단속도

 

[강원] 강원경찰청은 2일부터 내달 22일까지 7주를 '피서철 특별교통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피서길 만들기를 추진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로 여행을 떠나는 추세인데다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시행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도내 유입 차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강원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피서철(7∼8월) 도내 고속도로 통행량은 하루 평균 40만1천대로 평균 통행량(39만8천대)보다 13.3% 늘었다.
특히 지난해 8월 셋째 주 주말에는 평소 통행량을 67.3%나 웃도는 66만6천대가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경찰은 하루 최대 경찰관 569명과 순찰차 등 장비 221대를 동원해 피서철 교통관리에 나선다.
우선 고속도로와 국도 혼잡 예상 구간에 경찰력을 집중하여 배치하고, 고속도로 지·정체 시 인근 국도로 우회시키는 등 교통혼잡을 최대한 완화한다.
주요 사고원인인 음주운전과 과속운전 예방을 위해 상시 음주단속과 암행순찰차 전진 배치, 이동식 과속 카메라 집중 운영 등으로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강화한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즐거운 휴가길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전 좌석 안전띠 착용 등 법규를 준수하고, 졸리면 반드시 휴게소에서 쉬어가는 안전 운전 습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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