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구·역직구 전용 통관물류정보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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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역직구 전용 통관물류정보망 구축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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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2024년 가동”

관세청이 전자상거래 전용 통관물류정보망을 구축해 이르면 2024년 말부터 가동한다.
관세청은 최근 2021년 관세행정발전심의위원회(공동위원장 오세정 서울대 총장·임재현 관세청장)를 열어 '관세행정 중기 운용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관세행정 중기 운용계획에 따르면 관세청은 현재 기업 간 무역 중심의 통관물류시스템을 혁신해 개인무역에 적합한 관세 제도·체계 구축에 나선다.

쿠팡 등 전자상거래업계, 우정사업본부와 협업으로 확보한 정보를 바탕으로 통관 속도를 빠르게 하는 등 전자상거래 통관 효율을 개선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국내 소비자와 온라인 판매자의 이용 편의에 적합하게 설계된 전자상거래 전용 통관물류정보망이 2024년 말∼2025년 초에 개설된다. 현재는 국내 소비자의 해외 직접구매나 국내 판매자의 '역직구' 전자상거래도 기업 간 무역에 맞춰 개발된 국가관세종합정보망(유니패스)을 쓰고 있다.

전자상거래 물량이 급증하는 인천항과 평택항에는 최첨단 특송물류센터가 별도 부지에 들어선다.
관세청은 또 다크웹(특수 브라우저로만 접속 가능한 웹사이트)이나 가상자산을 이용한 신종범죄에 대응하는 역량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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