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8호선을 '스마트 역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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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8호선을 '스마트 역사'로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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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3D맵·지능형CCTV로 역무 효율화 도모”

LG유플러스와 하이트론씨스템즈 컨소시엄은 내년 상반기까지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8호선 18개 역사에 스마트스테이션을 구축하는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스테이션은 지하철 역사에서 운용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지능형 CCTV와 3D 맵을 통해 고도화하는 사업으로, 역사 내 승객 움직임과 사고 상황을 역무원이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게 해준다.

LGU+ 컨소시엄은 ▲8호선 18개 역사를 가상공간에 재현하는 디지털트윈 ▲역사 내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지능형 CCTV ▲쓰러진 승객을 탐지할 수 있는 레이더 등으로 스마트스테이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스마트스테이션의 디지털트윈으로는 응급조치와 이송을 위한 최적의 경로를 안내해주고, 지능형 CCTV로는 에스컬레이터 사고나 교통약자 불편 사항, 마스크 미착용자, 부정승차 등 다양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은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지하철·철도 스마트스테이션 분야에서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 세계 최고 지하철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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