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해외직구 2.5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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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해외직구 2.5배 증가"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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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건강품목, 의류 등 크게 늘어”

 

국내 소비자가 해외 온라인 쇼핑몰이나 구매대행업체를 통해 직접 상품을 구입해 들여오는 '해외직구' 물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6월 취급한 해외직구 물량이 653만 상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6만 상자보다 2.5배 늘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자 온라인을 통한 구매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상품 주문 국가는 미국이 전체의 90%가량을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중국(5%), 일본(2%) 등의 순이었다.

품목은 건강기능식품, 의류, 가전제품, 액세서리 등이 주를 이뤘다.

특히 비타민, 건강보조제, 건강기능식품 등 건강 관련 품목이 40%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면역력 증진 등에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CJ대한통운의 지난해 국내 택배 물량 중에서도 홍삼, 종합비타민, 프로폴리스 등 건강 관련 제품이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

해외직구 상품은 해당 판매처와 계약을 맺은 국제물류 전문업체의 현지 운송 및 통관, 항공운송, 국내 통관을 거친 뒤 택배를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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