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맞닿은’ 만항재에 야생화 축제 열렸다
상태바
‘하늘 맞닿은’ 만항재에 야생화 축제 열렸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21.0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상의 화원’에서 각종 힐링행사…정암사·고한읍도 둘러볼만

2021 고한 함백산 야생화 축제가 지난 14일 시작해 22일까지 8일간 강원 정선군 고한읍 만항재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2006년부터 매년 여름 열리는 지역축제다.

자동차로 오를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고개인 해발 1330m 만항재는 봄부터 가을까지 야생화로 물드는 산상의 화원이다.

산상의 화원<사진>에서는 숲 해설, 숲속도서관 등 자연 속에서 머물며 즐기는 힐링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만항재 길목인 야생화공원에는 하늘 계단, 구름다리, 포토존 등이 마련됐다.

천년고찰 정암사에서는 자장율사 순례길 탐방, 예술광산 삼탄아트마인에서는 특별기획전시회, 만항재 바람길 언덕에서는 도보여행을 각각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고한읍에서는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도 펼쳐진다.

한우영 축제위원장은 12일 “하늘과 맞닿은 야생화 마을 고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여름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