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 참여 봉사단 형태로 운영하는 ‘거리 모니터링단’이 올해 상반기 찾아낸 보행 불편 사항 1만7천여건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시민 476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이 신고한 사안은 가로정비 관련이 190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보도블록 1498건, 도로 시설물 398건 등 순이었다.
시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불편신고’와 120다산콜센터로도 보행 불편사항 신고를 받는다.
이혜경 서울시 보행친화기획관은 “시민의 신고가 즉각적 환경 개선과 정비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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