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충전요금은 kg당 8800원
영동고속도로 문막(강릉 방향)휴게소에 수소충전소가 들어서 오는 27일부터 상업 운영을 시작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문막휴게소는 강원도 내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중 춘천(부산 방향)휴게소에 이어 두 번째다.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 운영되며, 충전요금은 kg당 8800원이다.
문막휴게소에서는 상업 운영에 앞서 23∼25일 시범 운영한다.
사전에 예약한 충전 희망 차량을 대상으로 무료 충전해 준다.
한국도로공사는 강원도 내 고속도로에 추가로 오는 12월 내린천(양양 방향)휴게소, 내년 1월 동해(삼척 방향)휴게소에 수소충전소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강원도 내 고속도로 수소충전소를 확충해 친환경 차량을 운행하는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속도로 수소충전소가 적기에 준공되도록 지속해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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